배추 900포기 담가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40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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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30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김치 담기 일손을 도왔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와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포스코 봉사단,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들의 격려가 이어졌다.정성껏 만들어진 9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중앙동 일원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부형 전 행정관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봉사 덕분에 올해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들이 김장 김치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부형 전 행정관은 10여 년 전 봉사단체 ‘희망산소’를 결성해 집수리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환경 정화 운동, 농촌 일손 돕기,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각종 사회문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열기 위한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 활동을 통해서 지진피해 성금 기탁, 모교 장학금 전달 등 10여 년이 넘도록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