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등과 공동 개최본선 대회 15개사 참여…총 3950만 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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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창업지원단이 지난 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를 열었다.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알배기협동조합,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경북 관광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IR(기업설명) 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이다.이 대회에는 총 75명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예비창업자 트랙 5명, 초기창업자 트랙 5개사, 경북 기반 관광 트랙 5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참가 기업들은 1박 2일 동안 IR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모의IR 피칭 교육, 밀착 멘토링 등의 심화 교육과정을 받고 본선 대회에서 IR 역량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이날 대회에서는 전문투자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트랙에서 ㈜파이어크루가 대상을 수상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등 대구대는 수상 기업에 총 3950만 원 상금을 수여했다.이번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제고하고 성장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