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2개 시군 중 2위 차지,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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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실시한 가운데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그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영광을 차지했다.영양군은 2023년 처음 시도된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의 통합 연계훈련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미러링 기능 지원으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의 유기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초등학생 참관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고등학교 밴드부의 직접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에도 신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영양군은 영양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