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명절과 수시 2회, 대출이자중 일부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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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자금난을 겪고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올해 운전자금으로 524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이며, 올해 설 명절 자금(200억원)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이 자금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김천시에서 대출금리 중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대상은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의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과 내 고장 TOP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의 우대기업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