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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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도시 성주, 대한민국 대표 소도시형 야간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에 2027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한다.성밖숲과 참외하우스를 주제로 하는 이 사업은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등의 야간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또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콘텐츠도 마련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군 단위 최초로 참외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한 특화된 야간관광 상품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야간관광도시 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지역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는데, 전국 3곳(경북 성주, 전남 여수, 충남 공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