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로 거듭나는 1년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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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월) 진량읍 봉회1리 건강마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첫걸음 ‘2024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이번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매년 공모에 의해 선정된 마을에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10여가지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시는 올해에도 공모에 의해 선정된 5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받은 각 마을의 건강리더들이 마을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을 4년째 추진 중인 자인면 21개 마을 중 남신리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우울극복 특화프로그램 마음학교 기행문을 시범운영 하는 등 올 한해도 주민과 함께 건강마을 사업을 운영한다.안병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증가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능력을 기를수 있길 바란다. 지역간 건강격차를 줄임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