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정보 제공해 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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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맛집 9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2일 금오산길식당에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일선고을(선산읍) △구미닭갈비(고아읍) △윤쉐프의고기집(송정동) △금오산길(남통동) △두껍삼본점(봉곡동) △백우정(남통동) △상돈이비빔돼지(신평동) △터줏골홍어(임은동) △철판요리케미(황상동) 등이다.구미시는 2023년 10~12월 공개모집으로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미맛집으로 신규 선정했다.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구미맛집 웹사이트와 구미맛 앱 게재, 구미시 공식 채널 홍보, 구미맛집 책자 배포, 위생정책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구미맛집 영업주단체인 구미외식경영포럼은 그동안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행사 참여, 구미역후광장 무료급식나눔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외식업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미맛집을 꾸준히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00곳을 지정해 경북도민체전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구미 먹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