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 진행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관람하는 시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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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16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연계한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삼성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을 관람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교육도 이어진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를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삼성현역사문화관은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신청학교 특성에 맞는 일정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달은 영남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연선사가 고려 원 간섭기에 민족의 정신적 주권을 되새기고자 삼국유사를 집필한 의도를 살펴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트링아트(String Art)를 체험한다.교육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사전협의하면 된다. 현재까지 경산중앙초등학교 등 경산 지역 15개교에서 90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삼성현역사문화관 김인택 관장은 “학생들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삼성현의 얼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교육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