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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사명대사공원에 차양 쉼터 2개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차양 쉼터는 평화의탑 진입로 전면에 설치해 탑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차양 쉼터의 특징은 360도 회전형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는 3.7m(길이)×3.6m(폭)×2.6m(높이)로 적정 수용 인원은 6명이다.차양 쉼터는 공원 내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에 따라 추진했으며, 추가로 파라솔 2개소를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김재광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추억의 장소가 되기 바라며, 공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