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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잔디 보호와 생육을 위해 6주간 휴장한 파크골푸장 7곳을 모두 재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구미시는 휴장기간에 홀컵주변 잔디보식, 배토작업, 잔디 보호매트 및 복합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의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이어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을 개선해 최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재개장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은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지인은 이용일 일주일 전 월요일부터 팀 단위(3~4명, 최대 2팀)로 전화 예약 후 1일 총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구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경북 최다인 225홀(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대회 등 큰 행사를 유치해 파크골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