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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교육지원청과 경북도울릉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열었다.ⓒ포항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과 경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경상북도의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울릉지역 교장단, 울릉주민 등 울릉·포항교육 가족 2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교육감과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주요 업무 보고에서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따뜻한 교육회복과 온(溫)마음 모아 학생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고, 울릉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지원센터 지원 내용과 도서벽지 특화교육 지원에 대하여 발표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별 학부모들과 교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에 대해 “경북교육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현장소통토론회에서 나눈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들을 반영해 학생 성장과 조화의 시대에 걸맞게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포항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