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군 역할, 경제활력 위한 새로운 발걸음 8개 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지원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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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 기구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설립해 4일 개소했다. 

    센터 운영 위탁기관으로는 구미상공회의소를 선정함에 따라 상공회의소 건물에 사무실을 두게 됐다. .

    이 센터는 많은 관계 기관의 흩어진 사업 정보를 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률, 노무, 세무‧회계 무료 상담 등 종합컨설팅을 사업장별로 2회까지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구미시는 8개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다.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 단위 지원기관 본부가 구미에 소재함에 따라 소상공인이 쉽게 이들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브랜드, 디자인 개선 지원 및 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네이버,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중개플랫폼 내 배달비 및 할인쿠폰 지원) △경영 필수 교육(창업절차, 상권 입지 선정, 기초 노무‧세무 지식, 지식재산권‧상표권 기초과정) △디지털마케팅 교육(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 기획 방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