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행정비용·사회적 비용 증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
  • ▲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영천시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및 체납세 징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경상북도 시·군 세무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세외수입 신규 수입원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사례 및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등을 시·군 간 공유하며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세정과 김정희 세입관리징수담당은 ‘비용 있는 곳에 의무 있다’라는 제목으로 늘어가는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 책임을 높이는 반려동물 등록 관련 수수료 수입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행정비용 및 사회적 비용 증가를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세입 업무로 바쁜 와중에서도 이번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한 직원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세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