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2회 추경예산안 심사
  • ▲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전경.ⓒ문경시의회
    ▲ 문경시의회 본회의장 전경.ⓒ문경시의회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가 11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은 "예산 비효율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촉구합니다", 남기호 의원은 "문경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제안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문경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13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4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 25일에는 제2회 추경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한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원 발의 조례안은 고상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갱년기 건강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이다.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문경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그동안 대과 없이 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반기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시민, 신뢰 받는 문경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