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한성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고 있다.ⓒ월성본부
    ▲ 김한성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고 있다.ⓒ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는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후원 및 참석했다.

    본 행사는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회장 김상희)에서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노지캠핑 및 차박캠핑의 떠오르는 성지인 대종천 일대는 예로부터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은어로 유명했다. 

    이번 행사는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함으로써 맑은 물 대종천의 가치를 더욱 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원 감포읍발전협의회장,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은어 치어를 대종천에 직접 방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류되는 은어 치어는 대종천 일대를 누비며 문무대왕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전망이다.

    김한성 본부장은 “대종천 은어 방류 행사를 월성본부에서 후원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해 지역 상생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희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장은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며 월성원자력본부의 아낌없는 도움에 감사하고, 언젠가 이 은어들이 기림사가 있는 대종천 상류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월성본부는 올해 상반기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