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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 있는 경북보건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 평가에서는 졸업생 충원율과 재학생 유지충원율은 S(최상위 등급)를 받았고, 2024년 교육혁신계획, 2023년 혁신지원사업 운영실적은 모두 A 등급을 받았다.경북보건대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에 결과에 따라 2024년에 교육부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별도로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18억, 지방 전문대학 지원 8억원도 추가 지원받을 전망이다.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2024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재정은 재학생들의 해외연수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현장감 있는 실무능령력향상, 인성 공감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모두 투자해 김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