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단원 85명과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95여 명 참석생활 공감 정책 발굴 위한 의견 공유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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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1일~12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참여단원 85명과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95여 명이 참석해, 생활 공감 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생활 속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현장 참여는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민관 협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워크숍에서는 정책제안역량 강화 특강 및 소통과 공감 강의, 시군 참여단 활동 공유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단원 간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정책제안역량 강화 특강에는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심사위원,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AI챗봇을 활용한 생활밀착 정책제안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최유승 더큰컴퍼니 대표의 당신을 웃게 할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소통공감 강의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별 우수 활동 공유, 지역 현장 탐방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과 선발로 1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오상철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전달하고, 지방시대 실현의 변화를 풀뿌리에서부터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참여단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