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시각·청각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3년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는 박제표본 만지기 체험, 생물다양성 교육과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공연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관 초청 및 방문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고 단체는 버스도 지원한다.

    문화소외계층에 속하는 기관과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