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해설 교육 받은 15명 선발해 봉사활동
  • ▲ ⓒ낙동강생물자원관
    ▲ ⓒ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1월 말까지 주니어 도슨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 표본 해설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에 관심 있는 지원자(초등 4학년~중등 2학년)를 공개 모집해 4주간 생물 교육과 스피치 교육, 해설 시연 등의 과정을 수료한 15명에게 주니어 도슨트 자격을 부여했다.

    도슨트들은 낙동강에 사는 생물부터 극지 생물, 멸종된 조류까지 12개 전시 코너에서 북극여우·후이아·수달 등 다양한 생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제공한다. 

    정상철 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관람객이 청소년의 감수성이 담긴 생물 표본 전시 해설을 들으며 생물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