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최우수,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군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14억원 대비 2724억원을 집행해 135.2%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703억원 대비 1073억원을 집행해 152.6% 집행률로 목표 대비 52.6%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은 연초부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사업별 점검회의 개최, 지속적인 집행 상황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재정집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의성군은 행안부의 1분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