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등 참여한 무보수 인력으로 구성
  • ▲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이 고독사예방 행복기동대원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이 고독사예방 행복기동대원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김천시
    김천시는 24일 시청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위촉식’을 가졌다. 

    김천시는 1인가구와 고령화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 복지 안전망인 행복기동대를 구성했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 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해 지원과 연계하는 지역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8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김천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김천행복살피미앱(APP)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