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교·문화·체험활동
  • ▲ 청소년교류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부항댐 짚와이어를 타고 있다.ⓒ김천시
    ▲ 청소년교류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부항댐 짚와이어를 타고 있다.ⓒ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자매 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전북 군산시 청소년 60여명을 초청해 교류캠프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자매도시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수 연도에는 김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를 방문하고, 짝수해에는 강북구와 군산시 청소년들을 김천으로 초청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지사, 청암사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과 부항댐 집와이어 체험, 바람떡 만들기, 레크리에이션과 대형 풀장에서의 물놀이 등 다양한 친교와 체험 활동으로 우정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