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교·문화·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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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자매 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전북 군산시 청소년 60여명을 초청해 교류캠프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프는 자매도시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수 연도에는 김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를 방문하고, 짝수해에는 강북구와 군산시 청소년들을 김천으로 초청한다.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지사, 청암사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과 부항댐 집와이어 체험, 바람떡 만들기, 레크리에이션과 대형 풀장에서의 물놀이 등 다양한 친교와 체험 활동으로 우정을 쌓았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