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에서 2500명 참가
  • ▲ 지난해 치러진 여름축구축제 모습.ⓒ구미시
    ▲ 지난해 치러진 여름축구축제 모습.ⓒ구미시
    경북 구미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개팀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로,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각 조별 풀리그로 치러진다. 

    대회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돼 축제 의미를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문화 체험존이 마련돼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댄스 경연대회‘우리아이댄스스피릿’과 3vs3 토너먼트‘수중축구대전’등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성공으로 개최되어 구미시가 유·청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