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 체결E-Mobility 글로벌 생산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 투자 확보 등 다양한 성과 달성
  • ▲ 경북테크노파크는(이하 경북TP)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E-Mobility 글로벌 생산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는(이하 경북TP)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E-Mobility 글로벌 생산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는(이하 경북TP)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중기부, 경상북도)’과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이차전지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및 운영(산업부, 경상북도)’의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간 창업 및 기업육성 등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정 동안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NI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감축 사업 행사 참여 및 E-Mobility 글로벌 생산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 투자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양국 간 산업 기술 및 인력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경북TP-NICC는 글로벌 공동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훈련 및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TP-NICC는 농업생산 및 유통 분야 측면에서 캄보디아 내 이차전지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국가기술거래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한 한국 내 이차전지 기술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경북TP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정부 간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런칭 행사도 열었다.

    산업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국내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를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비로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아 프놈펜, 시엠립 등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80만 톤(온실가스 배출권)은 국내로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의 사업을 연계하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창출을 위해 기술사업화 및 투자사 연계를 추진하고 대덕벤처파트너스, 유에이드 등 민간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후속 투자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경북TP는 ㈜베리워즈 미래모빌리티 생산 캄보디아 현지공장에서 ㈜베리워즈를 포함한 ㈜루소, ㈜명신, ㈜케이테크, ㈜엘제이캠 5개의 성장사다리 성장 단계별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생산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시장 진출을 앞둔 경북 기업 간 전기 이륜차 등 미래모빌리티 부품 협력생산을 위한 기술교류 및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일정을 통해 글로벌 창업과 제조 기업 간 글로벌 생산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성과와 더불어 캄보디아 방문 성과를 언급하며 “경북의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데 경북TP가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