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농업타운의 사업자 기브유농업법인 참여 농가 대상으로 진행혁신농업타운 추진방향 및 시책공유, 현안 논의, 참여농가 의견 수렴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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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1일 각북면사무소에서 손재근 도 농업대전환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도·시군 관계자, 참여농가(기브유농업법인)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혁신농업타운의 사업자 기브유농업법인(대표 박기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혁신농업타운 추진방향 및 시책공유, 사업 추진계획 보고, 현안 논의, 참여농가 의견 수렴 등으로 실시됐다.‘혁신농업타운사업’은 청도군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농촌마을을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개별영농을 공동영농으로 기술과 인력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기브유농업법인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북면 일원(금천리외) 약 80ha의 농지를 규모화시키고 친환경 벼와 이모작 감자,양파,마늘 등으로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배가 시키고자 한다.현재 조성 중인 친환경 명품쌀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항암쌀(파이토케미컬)은 아이쿱에서 전량 수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공동영농을 위한 시설 및 기계 등을 설치하여 기술집약적 경쟁력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해 준 농가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문을 해주신 경북도 농업대전환 자문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각북지구를 청도군 농업대전환의 대표 모델로 성공시켜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에서 다시 한번 제2의 새마을 운동 바람을 일으켜 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