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자연재해예방사업에 7곳 1921억 투입

경북 성주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 이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태풍과 호우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찾아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로 주민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권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등 7개 지구에 19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

또 2025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철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사업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 된다면 전국 지자체중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