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와 대규모 행사로 방문객 대폭 증가 계절별 즐길거리 즐비,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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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이 올해들어 7월까지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며, 총 누적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대회와 대규모 행사 개최 적지로 자리 잡은 결과다.LG기 주부배구대회, 동화축제, 구미배 전국 3on3 농구 대회, 2024 I리그 축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앞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등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동강체육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에는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여름에는 워터파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이용객을 위한 편의점과 매년 20만명이 찾는 캠핑장, 경북 최대 규모인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지난 7월 20일에 개장한 워터파크는 10일만에 입장객이 1만명을 돌파한 뒤,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참살이 캠핑장도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올해 축구장 1면을 국제규격 및 인조잔디 구장으로 정비해 전국대회 유치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