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공모 선정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 투입…국비 111억 확보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 원(국비 111, 지방비 120, 기타 27)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등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 대구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개의 세부사업으로 실시된다.

    1세부 ‘초거대 AI인프라 구축사업’은 경산 지역에 초거대 AI 엔진, GPU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조성하여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2세부 ‘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차량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경산) △악취 해결 플랫폼 (포항)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실증을 거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3세부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산업인력 확보와 지역 AI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초거대 AI의 접목으로 미래산업 발전과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스스로 빛나는 항성도시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