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특성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조명 설치
  • ▲ 김천시가 실시한 교동연화지 경관조명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참석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천시
    ▲ 김천시가 실시한 교동연화지 경관조명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참석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는 대표적 벚꽃 관광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교동 연화지의 경관조명을 대대적으로 보완한다. 

    김천시는 3억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자해 연화지의 정체성을 담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사계절 빛나는 보석처럼 단장할 예정이다. 

    벚나무 아래 설치하는 경관조명은 봄에는 라이트핑크 빛으로 봄의 정취를 살리고, 여름에는 산뜻한 쿨화이트 빛깔로 연출한다. 

    가을, 겨울에는 웜화이트 빛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야간에 연화지를 걸으면서 휴식과 추억을 쌓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천시는 지난 6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