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억원 추가출연으로 20억원 신용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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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자금조달이 어려운 성주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2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월 성주군에서 3억원 출연에 이어 2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본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성주군에 있는 개인사업자이며, 1인당 보증한도는 3000만원까지다.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성주군에서 지원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성주군의 추가출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 보증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군과 적극 소통하고 더 많은 출연금을 확보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