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 일반입찰 매각 위한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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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시청에서 경상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으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공유지분권 일괄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며, 매각 부지는 미시 산동읍 봉산리에 있는 6만3890㎡(1만9326평) 규모의 산업용지다.

    개별 공시지가는 119억5400만원으로 소유 지분은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다.

    캠코는 해당 부지를 감정평가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구미4단지 입주업종인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국‧공유재산 일반경쟁 입찰을 통하여 매매계약 체결기업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해당 기업의 투자 및 생산활동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