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방치됐던 부지에 국화꽃 50여 본 식재
-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6일 지역 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관내 유휴지에 마을화단을 조성했다.대상 부지는 수년간 방치돼 잡풀이 무성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가 빈번했던 곳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망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하망동 제2공영주차장 주변에 국화꽃 50여 본을 식재했다.이번에 심은 국화꽃은 늦가을까지 만개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가을의 청취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함증호 새마을협의회장 및 안위순 부녀회장은 “방치된 유휴지를 꽃으로 가득 채우니 마을이 한층 밝아졌다. 이 길을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화사하게 핀 국화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한 계절별 꽃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