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세계화 사업’ 진행 中 베트남 현지 ‘흥롱마을’ 찾아 성과 확인하고 향후 사업 방향 논의주낙영 시장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새마을 운동의 소중한 경험을 후에시와 공유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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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방문 및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2021년 8월 경주시-후에시 간 MOU를 체결로 본격화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새마을재단 출연으로 5개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후에시 흥롱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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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2ha) 조성, 마을안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또 새마을농장 2단계(1ha) 조성 및 그린하우스 설치, 지역 거버넌스 지속 운영강화, 새마을 및 협동조합 교육, 농업기술 교육, 새마을농장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새마을클러스터 조성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주낙영 시장은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발전 모델인 새마을운동을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에 조성해 이렇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새마을 운동의 소중한 경험을 베트남과 나눠 지구촌 모든 인류가 행복해지는 일에 이바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