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쌀 전달식 진행경북체육중·고등학교 등 총 10교에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 통해 배부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안동시에 있는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 소회의실에서 이상진 교육국장과 양동완 경제부본부장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19일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맺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 경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교에 9월 말까지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침밥 먹기·경북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두 기관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