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사업량 늘려 참여자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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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180명이 참가해 9월 현재 46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13명이 취업 혹은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 중 9명은 구미시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79명이 과정을 추가 수료하면 취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구미시는 전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청년 수요에 맞춰 단기(5주)·중기(15주)·장기(25주)로 나눠 참가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취업 솔루션, 금융 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와준다. 

    또 1 대 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2025년에는 참가자를 확대해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