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평가센터, 특화인력양성과 기술개발사업 추진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지 인프라 구축예산 641억 확보로 반도체 특화단지 입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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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3분야가 선정돼 2028년까지 36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은 5년간 150억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대가 협력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기판(웨이퍼)과 공정용 소재·부품의 특성, 성능, 신뢰성을 시험·평가하는 시설을 구축한다.반도체 소재·부품 개발에는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돼 중소·중견기업이 고가 장비를 확보하기 어려워 지원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기업 수요 조사로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 KOLAS 공인 성적서 발행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산업 자립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연대협력지원(R&D)'사업에서 2개 과제 공모에 선정돼 41억원을 확보했다.이 중 15억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과 특화된 인력 양성에 투자하며, 26억은 구미시 반도체 선도기업인 원익QnC가 주관하는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투입된다.특화단지 지정 후 구미시는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구축 사업'에 100억원,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280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7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까지 더해 구미시는 641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특화단지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이루기 위해 구미시를 소재·부품 특화단지로 육성하고 있다.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기업 R&D 지원과 인재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첨단산업 역량을 키우고, 대한민국 미래인 반도체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