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선 지킨 저력으로” … ‘혁신과 통합’의 바람 진원지 자처추경호와 손잡고 ‘신공항·행정통합’ 탄력 … ‘김부겸 바람’ 차단 주력
  • ▲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을 찾은 이철우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 단결론’을 재차 역설했다.ⓒ뉴데일리
    ▲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을 찾은 이철우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 단결론’을 재차 역설했다.ⓒ뉴데일리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대구경북 통합선대위원회 발족을 통해 보수층 지지세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추경호 후보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대한민국의 기둥인 보수우파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며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통합의 에너지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추진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모든 역량을 쏟아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조를 공고히 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 ▲ 이철우 후보가 추경호 후보 개소식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데일리
    ▲ 이철우 후보가 추경호 후보 개소식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데일리
    이어 3일 추경호 대구시장 개소식을 찾은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 단결론’을 재차 역설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대구·경북은 자유우파의 종손”이라며 “종가집을 지키는 마음으로 우리가 하나 되어 보수의 가치를 사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의 이 같은 통합 행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이철우 후보가 대구경북 맹주로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거센 도전을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