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즉시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5대 신산업’ 중심 경제 심장 복원“행정은 실전” 강조… 1조 규모 펀드 조성 등 ‘대구찬스’ 로드맵 제시
  • ▲ 추경호 후보는 7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구 시정은 단순한 논리가 아닌 실천과 실행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 추경호 후보는 7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구 시정은 단순한 논리가 아닌 실천과 실행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취임과 동시에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해 ‘대구경제 대개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7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구 시정은 단순한 논리가 아닌 실천과 실행으로 답해야 한다”며 “당선 직후 즉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택시 업계 등 민생 현장의 숨통부터 틔우겠다”고 강조했다.

    ◇ 취임 100일 내 ‘경제대개조’ 로드맵 완성… 5대 신산업 육성

    추 후보는 취임과 동시에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고 직접 경제 현안을 챙기겠다는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했다. 그는 “취임 100일을 대구경제대개조의 출발점으로 삼아 산업 대전환, 인재 육성, 도시공간 재배치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며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대구의 경제 판 자체를 바꿔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등 5대 신산업을 꼽으며 대구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동시에 고용의 축을 담당하는 섬유와 기계 등 전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1조 규모 창업펀드 조성 및 기업은행 본점 유치 공약

    청년들이 대구에 뿌리 내릴 수 있는 ‘대구찬스’ 도입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 후보는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국가대표 창업도시 조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창업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은행 본점 이전을 추진해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투자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구의 강점인 상생의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노동계와 함께 투자 유치에 나서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대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신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각계의 지혜를 모으겠다”며 소통을 통해 현안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 후보는 “보수는 실력과 책임으로 말한다”며 “보수 경제의 유능함을 대구에서 다시 시작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