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인문점빵 1호점을 이용해 지역예술인들의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팝업스토어에서는 11월30일까지 매주 새로운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상점은 ‘해늘공방’ ‘그니여비 그림책’ ‘송사리갤러리’ ‘한땀핸즈’ ‘아뜰리에-J’ ‘비단 위의 꽃’ ‘수작’ ‘담장 너머’ ‘진진목공방’ 등 9곳으로, 도자기·생활용품·그림책·천연염색제품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1개의 문화상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판매한다.

    인문점빵을 이용한 팝업스토어는 지역 내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인문점빵 팝업스토어는 지역 내 창작자들이 문화도시 거점공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내 문화활동가들을 만나보고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