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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8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2차 발표심사를 집계해 진행됐다.군위군은 지난 3월부터 군 보건소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우수사례로 참가했으며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건강 검진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수요자에 맞춘 지역 특화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 이러한 취지로 군 보건소에서 올해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이 대구시 주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과 시정혁신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