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에서 자유롭게 의견 공유하며 경북교육의 미래 논의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100+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100+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100+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100+’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100분 이상, 100명 이상의 사람이 원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북교육기획단의 ‘2025 경북교육 주요 정책 안내’로 시작됐으며, 사전 조사에 따라 분임별 주제로 구성된 원탁토론이 실시됐다.

    퍼실리테이터의 안내 아래, 해당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운영하는 도 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장학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어 ‘경북교육 설계 및 발전 방안 모색’ 세션에서는 각 분임의 토의 과정을 정리하여 현 정책의 장점과 개선점을 발표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정책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선순환적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 경북교육 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