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을 수놓은 선배시민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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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29일 오후 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문경시노인복지관 공연예술단 가을맞이 작은음악회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식전 공연으로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생활체조반과 장구반의 찬조공연, 하모니카, 가요, 아코디언, 민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악기와 노래, 춤을 한자리에 선보였다.문경시 노인복지관 공연예술단은 지난 2011년 2월 창단과 함께 지금까지 27명의 단원들이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지역 요양시설에서 매달 순회 공연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배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