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11월 1~2일 결승

경북 구미시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11월 1일과 2일에 걸쳐 진행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개막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2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3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이 가운데 예선전을 통과한 630여명이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 MVP에게는 3000만원이,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포함해 10위까지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대회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이들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보유한 8개소 234홀의 파크골프장을 전국에 알리고, 구미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활력 있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