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활 다양한 측면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 수집·수록한 사회지표 공표경북도민, 도정 정책 및 도민으로서의 소속감 전년대비 증가
  •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지난 10월 31일 공표했다.

    경상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를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작성한 통계이다.

    지난해 실시한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 및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 26.8%, 나빠질 것 18.3%로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여 도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사회지표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 및 국가통계포털 KOSI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