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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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기금 40억 원을 확보했다.이 기금은 지역 주도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지원한다.김천시는 18개 관심지역 중에서 상위 10%(관심지역 상위 2개 지자체)에 선정돼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김천시는 확보한 기금으로 △농업근로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농가 활력을 높이고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 공간을 조성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귀농인의 정착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