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에 ‘온 힘’3년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 보상 지원
  •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설치는 8월 8일 DB손해보험㈜,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로 실시됐다.

    홈-도어가드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된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여성 1인 12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84가구, 독거노인 5가구로 총 101가구에 대해 설치했다.

    신청 지역은 포항시 22가구, 구미시 18가구, 안동 11가구 등 19개 시군이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 피해 우려가 높은 어르신·여성·아동에 대한 보호는 민간과 기업의 도움이 절실한 영역이며, 기업과 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