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보훈단체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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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보훈가족의 숙원인 보훈회관을 건립을 완료하고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성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성주읍 경산리에 지상 3층의 연면적 955㎡ 규모로 회관을 완공했다.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카페, 체력단련실과 함께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모든 보훈단체가 한자리에 자리를 잡게 됐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보훈회관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