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부문 5번째 수상지역 관광 명소 홍보에 큰 역할
  • ▲ 블로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경시 관계자들이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문경시 제공
    ▲ 블로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경시 관계자들이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경시는 2019년 블로그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2022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수상은 다섯 번째다.

    문경시 블로그는 지금까지 780만 명이 조회했고,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방문해 시정 소식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SNS 서포터즈 기자단 35명이 전달하는 이색 명소와 맛집, 다양한 관광지 소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봉명산 출렁다리와 영강 보행교도 이들의 취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문경시는 블로그 외에도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등장한 문경 촬영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문경석탄박물관·문경에코월드·구랑리철로자전거 등 이색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또 문경 출신인 에른 작가와 협업해 연재하는 웹툰 ‘당신의 문경 사생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웹툰은 문경 현지인의 일상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계절별로 문경의 가볼 만한 다양한 관광지를 업로드하며 호평받고 있다.  

    문경시청TV 유튜브는 문경사과축제·문경찻사발축제 등 다양한 홍보 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문경감홍사과와 찻사발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추세를 반영한 숏츠와 동영상으로 클릭 수와 구독자 수를 높이는 등 많은 사람이 문경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1만8000명의 팔로워가 있는 문경시청 페이스북은 각종 시정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문경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공해 타지 관광객들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연복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은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SNS를 통한 홍보에 힘쓰고 시민들과 살아있는 소통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