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0t 규모 대형 수조 2시험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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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26일 구미 하우스에서 방위사업청과 구미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수조 2시험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대형 수조 2시험장은 2,220㎡ 규모로 국내 최대인 5,400t 수조, 첨단 시험장비, 크레인, 충분한 내부 공간 등이 구축돼 세계 최고 수준 고주파‧저주파 수중음향센서의 개발‧검증‧양산이 가능해 향후 소나체계 해외수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장비인 소나(SONAR : Sound Of Navigation And Ranging(항법 및 거리 측정 음향)체계 기술력 향상으로 해군 전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LIG넥스원은 2023년 11월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기 구축된 대형 수조 1시험장, 금번 2시험장까지 구미시에 해양 분야 투자를 하고 있다.수출 효자제품인 천궁-Ⅱ, 미국 수출이 기대되는 비궁, 올해 1월 조립점검장이 준공된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비롯한 유도무기도 생산해 전망이 밝다.특히, 2022년 9월 1,100억원(구미 1, 2공장 증설), 2024년 5월 2,000억원(시설 확장 및 미래사업 인프라 확충) 투자 MOU 체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