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기업들 수요와 애로사항 적기에 발굴하는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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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하여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잠재기업 지원사업 △예비선도기업 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과 자율기획인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글로벌진출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총 127개 기업, 132개 과제를 지원했다.이번 워크숍은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 강연,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6개 기업 △나인랩스(박성호대표) △케럿펀트(이건우 대표) △삼성텍(이용택 대표) △명신(홍성준 대표) △루소(민수홍 선임) △윈텍스(김기혁 연구소장)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과제 및 우수 실적을 발표했다.이외 강연 아이피온(김영범 대표)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수요와 애로사항 공유 등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경상북도 김제율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의 우수 선후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 등을 연계하고 상생하는 기회기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기업의 튼튼한 성장사다리가 되어 지역의 리딩기업을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